구글과 첫눈 사이, 미국과 한국 사이를 생각해본다.
(보기에 따라서 정답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다.)
요즘 나의 깊은 질문 중 하나는...
'한국형' 검색엔진과
집단지성 시스템이다.
검색으로서의 구글의 '본질'을 사랑한다.
하지만 검색의 '모습'은 바다를 건너왔을 때 달라져야 한다.
바꿀 것과 지킬 것을 구분하는 지혜는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첫눈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글이나 첫눈 모두, 우리나라에서의 정답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구글과 첫눈을 이리저리 비교하는 게 거대한 퍼즐의 작은 조각 하나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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