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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는 하지 않았다.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할 때 시장조사를 했느냔 말이다! 천만의 말씀.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혁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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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검색엔진 등록으로 블로그 트래픽을 높히자.
건 시간 : 2007/08/01 13:39 / 건 곳 : fromeric 삭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오프라인 방송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다소 위압감을 주는 스튜디오, 커다란 카메라, 낯선 화장 --; 등이 사라진 대신 자유로운 분위가 좋았고, 무엇보다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았다. "웹 2.0의 정의를 내려보자"는 돌발 퀴즈에 참가자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또한 그분들의 신선한 감각을 보면서 도전을 많이 받았다. 사실 "웹 2.0 시대의 검색엔진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온전히 다루기에 1시간은 짧을 수 밖에 없었지만, 시장(사람들)의 요구와 필요를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상황에서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 웹 2.0 기업이 많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등 3월 29일(목) 오후 5시~6시, 이나라 곳곳 컴퓨터 앞에 앉아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소통은...언제나 짜릿하고 행복하다. ▶▷▶ [4월 4일 컨퍼런스 스토리] 계속
이번에는 몇 가지 새로운 시도가 있다. 그 중 하나는 특별 예비 행사로 1주일 전에 온라인으로 별도의 무료 세션 발표를 하나 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와 이번 행사 사이 기간동안에 정리되었던 내용을 공개하면서 현재 검색시장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이 4월 4일 본 행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룰 것인지 자연스럽게 판단하고 참여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취지에 맞도록 온라인 발표만큼은 무료로 하고, 또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실시간 참여형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소 모험적인 시도이고 중간에 시행착오도 좀 있겠지만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별도의 예비 강좌이면서도, 4월 4일(수) 전체 행사 맛보기와 안내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온라인 발표는 오늘이다. ^^;
행사는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었다.
▶▷▶ [4월 4일 컨퍼런스 스토리] 계속
웹 2.0 컨퍼런스에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을 보고 내심 놀랐다. 웹에 모처럼(?) 활기가 돈다는 점에서... 기분이 나쁠리 없다. 웹 2.0이 가지는 모호함이 사람들을 끌어모으지만, 그 모호함이 또한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든다. 강사석에 앉아 있을 때... 내 뒤에 앉은 누군가가 강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답을 달라고" 하며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내가 그 위에 올라갔을 때도 참가자들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컨퍼런스 후기를 보면... "기대했는데... 또 뻔한 이야기만 들었다"라는 말들이 눈에 띈다. 또 세미나가 열리고, 컨퍼런스가 열린다. 부디 시간이 지날 수록 논의가 깊어지고 답이 만들어져 가길 바란다. 행사를 주최하고, 강사로 서는 사람들은... 열렬한 참가와 관심에 환호성만 지를게 아니라... 그들에게 가능한 최선의 답을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웹 2.0 최대의 수익 모델은 세미나 행사"라는 비아냥은 미국에서만의 이야기로 끝나기를 바란다. 웹 2.0 서비스를 주장하는 업체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업에 타이밍과 포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선에서 멈춰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몇 년 전에 거품 1.0의 결과를 아프게 겪었다. 이번 흐름이 거품 2.0이 아니라 진정한 웹 2.0이 되기를 바란다. 강의를 준비하고, 사람들과 교감하며 보낸 이틀은 즐거웠다. 하지만 더 큰 숙제가 남았다. 나는 평소 생각대로 "검색 2.0"을 말했다. 이제 참가자들이 던져준 내 몫의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행사가 끝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숙제가 더 많아졌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