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도시 :: 검색엔진마스터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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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6 SK텔레콤이 구글에 대해 알고 싶은 4가지 (12)
  2. 2008/04/28 대한민국 검색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10가지 생각 (3)
  3. 2007/03/28 ④ 검색마케팅 클리닉 시간 (Q&A)
  4. 2007/03/23 ① 제2회 검색 마케팅 컨퍼런스의 5가지 목표
  5. 2006/02/18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구글이 온다?

SK텔레콤이 구글에 대해 알고 싶은 4가지

※ SK텔레콤 사보에 기고했던 글 (SK텔레콤 사보에서 보내준 4가지 질문에 답하여)

1. 구글의 역사와 기업문화, 무엇이 그들을 끝없는 혁신으로 이끄는가?

구글은 원래 우연의 산물이다. 두 젊은이가 웹의 링크 연결을 분석하는 백럽(BackRub)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것에서 출발했다. 연구가 계속되면서 웹문서의 순위를 매기는 검색엔진으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검색기술을 팔려고 실리콘밸리를 돌아다녔으나 야후 같은 검색 회사들이 외면하자 독자적인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구글의 역사가 말해주듯 구글은 엔지니어들의 실험실 같은 회사다. 꿈꾸는 기술자들의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투박하고 단순하다. 동시에 신선하고 강력하다. 사실 ‘꿈 + 기술자’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융합되기 어려운 조합이다. 대개 꿈을 꾸는 사람은 만들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고,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은 꿈을 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누군가 꿈을 꾸고 만들 능력이 있다고 해도 (또는 그런 팀을 조직할 수 있다 해도) 회사의 철학과 조직 문화가 그런 실험과 실패와 재도전을 응원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구글에서 업무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이미 제안되어 있는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 적당한 것을 고르거나 자신이 꿈꾸는 새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또한 이미 기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도 업무 시간의 20%는 다른 새 프로젝트에 쓴다. 물론 이런 문화가 무조건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 회사내의 프로젝트와 정보가 공유된다는 것은 곧 끊임없는 도전과 평가를 의미한다. 요란하게 출발했어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프로젝트는 사라지고, 살아남아 발전한 것만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창의적이면서도 냉정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2. 안드로이드와 크롬 운영체제, 구글의 운영체제 전략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인터넷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운영체제(OS)는 단순히 컴퓨터를 움직이는 기반 SW가 아니다. 그 위에서 워드프로세서 같은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용자와 비즈니스까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거대한 플랫폼이며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크롬 운영체제(OS)도 그 관점에서 봐야 한다. 구글의 운영체제 전략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어디서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크롬 운영체제는 웹브라우저 모양으로 되어있다.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하여 웹서핑 하듯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니라 인터넷에 저장된다. 이메일처럼 말이다. 따라서 컴퓨터가 바뀌어도 큰 불편이 없다. 우리가 컴퓨터 사용 시간의 대부분을 인터넷에서 보내고, 인터넷 사용 시간의 대부분을 웹브라우저에서 보낸다는 것을 생각하면 구글의 접근은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인터넷 접속 상태나 보안 등의 숙제가 남아있고 구글의 빅브라더(Big Brother)화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결국 구글의 꿈은 휴대폰, 노트북, PC 등 어떤 장치에서나 자기만의 컴퓨터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물론 구글은 그 모든 작업의 기반 플랫폼이 되면서 각 상황마다 구글 서비스가 동행하기를 원하고 있다.

3.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구글의 전략은 무엇인가?

구글의 주 경쟁자가 달라졌다. 처음에는 야후였다가, 한동안 MS였다가, 이제는 애플이 되었다. 놀라운 것은 구글이 그 모든 경쟁을 거쳐오면서 분야마다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다. 웹서비스, 운영체제,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까지 어디 하나 부족한 구석이 없다.

사실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오피스 프로그램, 검색, SNS, 메일, 메신저가 있다면 우리가 컴퓨터를 쓰는 일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은 이 모든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며 더 무서운 것은 그 모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지만 않을 뿐 정보의 생성, 수집, 관리, 검색에 관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구글의 미래를 가늠하는 1차적인 잣대가 안드로이드폰에 담겨 있다. 구글이 ‘현재’ 추구하는 전략의 총체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아이폰에 밀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의 우위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큰 이유는 구글 특유의 개방성 때문이다. 아이폰은 멋지지만 통제되는 플랫폼이고, 안드로이드폰은 상대적으로 투박하지만 열려있는 플랫폼이다. 구글의 이런 ‘의도된’ 개방성은 탁월한 데이터 관리 기술 덕분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왔다.

안드로이드폰 vs 아이폰

사람들은 흔히 구글을 세계 최고의 검색회사 정도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구글은 백만대 이상의 서버를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 관리회사다. 검색 기술이 좋아도 구글과 경쟁이 안되는 이유는 구글의 데이터 관리 능력 때문이다. 구글은 그 기반 위에서 통합 정보 플랫폼 회사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뼈아픈 성찰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통합(융합, 통섭)의 시대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다. 구글폰, 애플폰은 나오는데, 진정한 의미의 SKT폰, 삼성폰, 네이버폰은 (현재는) 모두 어렵다. 망 사업, 디바이스, 웹서비스에서는 각각 최고이지만 영역을 넘나드는 상황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모두가 구글과 애플을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전략과 방향이 필요하다.

4. 구글이 그리는 궁극적인 미래에 대한 로드맵은 무엇인가?

구글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구글의 사명 선언문을 살펴보면 된다.

“구글의 사명은 세상의 정보를 조직화시켜서 어디서나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Google's mission is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구글처럼 자신들이 처음 세운 사명(mission)에 충실한 기업도 드물다. 혹자는 구글도 이제 문어발식 확장을 한다고 말한다. 물론 일부 우려할만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원래의 방향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구글의 사명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모든 정보의 조직화
어디서나 접속
유용하게 활용

구글은 모든 정보를 조직화시키는 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심지어 ‘모든 정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메일과 SNS 플랫폼까지 만들어서 조직화시켰다. 그리고 이제 ‘어디서나 접속’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구글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우선 구글의 사명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렌즈 삼아 구글이 오늘 벌이고 있는 일들을 분석해보면 된다.

물론 구글의 미래에 성공 퍼레이드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무한 확장을 계속해야 하는 사업적 특성은 거꾸로 구글의 발목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 기술적 어려움 외에도 이미 보안, 법적 문제, 신뢰성 등 숱한 난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사업 영역을 침범 받는 기업들의 우려와 견제도 큰 과제다. 특히 ‘어디서나’와 관련해서는 통신 사업자들이 경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개방은 이미 서로에게 피할 수 없는 추세다. 문을 닫는 것으로 경쟁이나 우려를 피할 수는 없다. 통신 사업자 역시 마찬가지다. 서서히 문을 열면서 다른 차원의 플랫폼 전략을 병행한다면 오히려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다. “통신 사업자는 자칫 구글에 의해 망만 제공하는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는, 뒤집어서 생각하면 “구글은 자칫 통신 사업자에 의해 서비스만 제공하는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할 수 있는 상황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실 구글의 미래상보다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구글에게서 정말 도전 받아야 할 것은 새로운 서비스 전략이나 기술력이 아니다. 자신들의 사명을 실제적인 비전으로 바꾸어 끊임없이 혁신하며 추진해가는 능력이다. 구글의 미래와 현재의 도전이 구글의 사명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SK텔레콤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하는가?
그리고 오늘 무엇을 만들고 무엇에 도전해야 하는가?

구글과 안드로이드폰이, 지금, 우리에게 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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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K텔레콤 사보 쪽에서 '구글'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형식은 칼럼이 아니라 지상좌담회 형태로 몇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주고 답변을 편집하는 식이었다.
얼마 후 구글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4가지 질문을 받았다.
신문/잡지 제작이 다 그렇듯이 워낙 시간을 짧게 줘서 많이 고민하고 쓸 시간은 없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큰 틀에서나마 어느정도 정리를 했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의미를 부여하기로 했다.
사보 독자의 특성상 기술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피했다.
사보 지면 관계상 모든 내용이 실리지 못했기 때문에, 원래 보냈던 글을 수정없이 그대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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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9:01 2010/03/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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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색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10가지 생각

어떤 분에게 우리 검색의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다.
그 이야기를 다시 10가지로 구분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1. 국내 포털들이 웹(문서)검색을 강화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같은 통합검색 구조라면 웹검색이 (강화되어도)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물론 장기적으로, 시장 전체를 생각하면 긍정적인 변화인 것은 분명하다.
     
  2. 통합검색은 통제 검색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내부 DB 검색은 상대적으로 통제와 관리가 쉽다. 그래서 웹 정보를 부정적이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웹은 정원이 아니라 밀림이다. 성당이 아니라 시장이다. (최대한) 정보끼리 경쟁하고 도태되도록 해야 한다. 통제적인 접근을 계속하면 포털에게 힘이 쏠릴수록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된다.
     
  3. 필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다.
    우리 포털들은 '보이는 손'만 강하다. 보이지 않는 손(플랫폼 시스템)은 너무 미약하다. 통합검색 구조가 가지는 약점이기도 하다. 모든 개별 섹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서 자정(自淨)하며 성장하는 생태계처럼 움직이게 해야 한다.
     
  4. '쌓이기만' 하는 자료의 미래는 어둡다.
    네이버의 지식iN이 대표적이다. 지식iN은 질문 단위로 자료들이 뭉쳐서 움직인다. 개별적인 글들이 독자적인 단위로 정리되지 못한다. 따라서 순위 매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자료가 쌓일수록 정보 검색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5. 네이버만 비판할 일이 아니다.
    경쟁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 네이버와 다를바 없는 모습으로 네이버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 통합검색 구조 상황에서는 기술이 아니라 DB 싸움만 남는다. 그 구조를 전제로 경쟁한다면 네이버의 승리가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다.
     
  6. 지식검색의 경쟁자는 웹검색이 아니라 블로그다.
    웹 검색은 기본적으로 문서-문서 연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식검색은 사람-사람, 지식-지식의 연결과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그 영역에서는 블로그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식검색 vs. 블로그"구도는 검색의 미래를 가늠하는 여러 퍼즐 중 하나이다.
     
  7. 구글은 생각보다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구글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시장을 석권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1차적으로 증명된 것은 구글 방식 그대로는 안통한다는 것이다. R&D센터에서 (정말) 해야 할 일은 현지화가 아니다. '검색 철학'은 유지하되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8. Size does matter!
    2008년 현재, 우리 웹이 어떤 상태인지를 제대로 탐사해 본 업체가 없다. 사회적 이슈 중심 검색에서는 네이버가 승자이지만, 그 외의 다양한 검색 욕구는 현재 갈 곳이 없다. 나날이 성장하는 웹의 정보가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야후, 구글 뿐 아니라 몇몇 신규 업체들도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1차 관건은 수집 Size를 대폭 늘려서 웹정보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9. 현재의 포털 방식은 정점 혹은 한계점에 와 있다.
    놀라운 성장이 끝없이 계속될 수는 없다. 서비스에서는 같은 사용자들이 시간만 더 쓰고, 검색 광고에서는 같은 광고주들이 광고비만 더 쓰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성장이 아니라 비만인 셈이다. 고인 물은 썩는다. 적절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져야 시장이 건강하게 발전한다.
     
  10. 구글과 네이버는 검색의 미래가 아니다.
    검색의 미래가 아니라 검색의 오늘일 뿐이다. 네이버는 '사회적 이슈 중심 검색'의 오늘이며, 구글은 '롱테일적 문서 중심 검색'의 오늘이다. '네이버 or 구글'이라는 시각은 검색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이 둘 사이에 놓인 길을 따라서 간다면 말이다.

물론 그 외에도 몇 가지 이야기가 더 있다. 추가로 정리할 생각이다.
기록이 필요한 이유는....소화하고, 잊어버리고, 재창조하기 위해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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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17:21 2008/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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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검색마케팅 클리닉 시간 (Q&A)

지난 2003년 이후로 계속되는 우리 행사만의 전통(?)이 하나있다. 발표가 다 끝난 후에 모든 참석자들과 발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질의응답(Q&A)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시간을 사랑한다. 공식 명칭은 '검색마케팅 클리닉' 시간이고, 나 혼자서는 '시장과의 대화'시간이라고 부른다. 원래 각 세션 발표 시간에 Q&A를 하면 행사가 지체되고 늘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발표 후에 한번에 몰아서 질문을 주고 받자는 의미로 시작한 것인데 반응이 무척 좋다. 가장 진지하고 열기가 뜨거운 시간 중 하나다. 비록 모인 사람 숫자는 몇 백명이지만, 그래도 검색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광고주, 홈페이지 운영자, 포탈, 대행사 관계자 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 같지 않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특별하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 검색 시장은 서로간에 대화와 공유가 별로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번 4월 4일(수) 검색엔진 마케팅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오후 5:40 ~ 6:30으로 예정되어 있다. ▶▷▶ [4월 4일 컨퍼런스 스토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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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23:00 2007/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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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제2회 검색 마케팅 컨퍼런스의 5가지 목표

개인적으로 간직했던 꿈이었다. 뭐, 역사나 인생을 품을 만한 그런 정도의 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지난 몇 년간 마음에 담고 있던 일이다. 우리 검색 시장과 함께 발전해가는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검색 컨퍼런스를 만드는 것. 그 행사가 이번 4월 4일(수)로 2회 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 행   사: 제2회 검색엔진 마케팅 전략 컨퍼런스
  • 주   제: '통합 미디어로서의 검색엔진 활용 전략’
  • 날   짜: 2007년 4월 4일(수) 10:00 ~ 18:30
  • 장   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관
  • 내   용: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 발표 
  • 주   최: 검색엔진마스터, 전자신문
  • 후   원: NHN
  • 안   내: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Tel: 02-2168-9334
  • 참가비: 99,000원 (VAT 포함. 현장 등록시 121,000원)
    • 사실 2003년에 2차례 행사를 하고 나서 좀 더 큰 회사가 장기적으로 해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산발적인 행사만 있을 뿐 검색시장을 고민하며 꾸준히 이어지는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작년 가을 1회 행사로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에 드러난 몇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서 좀 더 나은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멀기는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는 5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1. 광고주와 마케터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여야 한다. 2.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발표를 하는 자리여야 한다. 3. 검색광고를 넘어 검색엔진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큰 그림을 제시해야 한다. 4. 참가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발표로, 경품으로, 만족으로) 5. 검색시장 전체를 향한 비전과 도전이 있는 자리여야 한다. 다소 거창한 것 같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검색시장과 함께 하는 좋은 행사'를 하자는 소박하고 당연한 결심들이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그렇듯 가장 당연한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 검색시장은.... 풍성해보이지만 여러가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다.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이 논의와 공유의 장으로 많이 나오는 것이다. 거기에 이런 컨퍼런스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  [4월 4일 컨퍼런스 스토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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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3 00:49 2007/03/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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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구글이 온다?

      Here Comes a Google for Coders (Wired Feb, 17, 2006) Wired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코드와 관련 자료만을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검색엔진, 크루글(Krugle)이 3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오픈소스 쪽은 물론 썬 개발자 네트워크 같은 기업체 사이트 정보까지 합쳐서 1억 페이지 정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광고를 수익모델로 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에 이런 종류의 검색엔진들(Koders, Codefetch)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Wired 보도대로라면, 크루글은 자료의 양 뿐 아니라 검색결과 저장, 주석 달기, 이메일로 보내기 등에서도 차별화되어 있다.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 코드라도 일반 검색엔진으로 찾아본 사람이라면... 이런 쪽만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검색엔진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미국은 "포탈 ▶ 일반 검색엔진"의 분화를  거쳐서(야후 친구들 vs. 구글 친구들) 이제..."일반 검색엔진 ▶ 전문 검색엔진"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미 GlobalSpec이나 Argali 같은 서비스들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모든 시장은 결국 분화되기 마련이다. 오직 사업자들만 통합을 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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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8 00:54 2006/02/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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