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3/26 ② 우리 검색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 - 2007년 봄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앞서 우리 검색 마케팅 시장이 맞이하고 있는 몇가지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1. 검색 광고 상품의 변화
한동안 오버추어 CPC 중심이던 시장에 작년 말부터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 다음을 통해 구글의 광고 상품이 선을 보였고, 얼마전 네이버의 클릭초이스가 달라졌다. 그리고 곧 있으면 오버추어의 CPC 상품도 변화한다. 한마디로 검색 광고 상품이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광고 운영방식도 기존과 많이 달라졌다. 좋은 면으로 생각하면 다양한 상품들이 광고주(소비자)들 앞에서 경쟁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신 생각할 게 많아졌다는 말도 된다.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 UCC붐과 한국적인 SEO의 필요성
사실 UCC라는 단어 자체는 문제가 많지만, 어떻든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시대다. 블로그에서부터 동영상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 검색엔진 사업자 입장에서는 컨텐츠가 풍성해져서 좋은 일이다. 그리고 UCC 생산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유통 채널'로서의 검색 순위에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스팸이 아닌 합리적인 마케팅 채널로서의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미국과는 많이 다른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SEO 논의가 필요하다.
3. 미디어로서의 검색엔진에 대한 관심
올해의 빅 이슈인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질 수록, 검색엔진과 포탈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저널리즘 미디어라고 보는데는 이견이 있겠지만, 유통/통합 미디어로서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 검색엔진을 미디어 홍보 채널로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4. 브랜드 관리와 PR 채널로서의 검색
검색 마케팅을 ROI 차원에서만 고민하는 시대는 갔다. 검색엔진은 상품 판매를 넘어 PR이나 브랜드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입소문 마케팅 같은 영역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통합적인 접근은 검색 마케팅에 소극적이던 대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다. 검색 시장 자체를 위해서도 '전투적인' 광고 판매 경쟁을 넘어 '창조적인' 마케팅 경쟁으로 가는 방향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
이렇게 4월 4일(수) 컨퍼런스를 통해 함께 이야기할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으니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을 차례였다.
▶▷▶ [4월 4일 컨퍼런스 스토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