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도시 :: 검색엔진마스터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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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8 실시간 검색과 검색의 미래에 대한 5가지 생각
  2. 2007/11/15 포털의 변명: 영향력은 있지만 권력은 없다? (3)
  3. 2007/03/17 검색이 대통령을 바꾼다 ① ~ ④ 연재 뒷담화 (4)
  4. 2006/12/13 구글@다음, 얼마나 기다렸던 뉴스인가?!
  5. 2006/08/10 언론사와 검색 포탈의 어설픈 전쟁 (1)
  6. 2006/03/08 MS, 신형 검색엔진 공개 - 윈도우 라이브 서치 (1)
  7. 2006/03/02 MSN 검색이 구글 보다 2배 좋아진다고 ?
  8. 2006/02/28 구글이 북마크 공유 서비스를 한다면 (1)
  9. 2006/02/28 구글이 한국에 오면 피해보는 회사는?
  10. 2006/02/20 한국형 검색엔진을 위한 돌발 퀴즈 ^^;

실시간 검색과 검색의 미래에 대한 5가지 생각

1. 검색의 미래는 검색어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
2. 검색이 언제나 컨텐츠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검색이 컨텐츠의 생산을 유발하기도 한다.
3. 실시간 검색은 컨텐츠 검색이 아니라 대화, 사람, 흐름의 검색이다.
4. 실시간 검색의 가치는 대화 자체가 아니라 그 대상에 있다.
5. 실시간 검색이 검색의 미래는 아니다. 하지만 랭킹 시스템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

- '실시간 웹 컨퍼런스 2010'에서 발표한 생각들
- 트위터에 그 흔적들이 있다. twitter.com/james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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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15 2010/0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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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의 변명: 영향력은 있지만 권력은 없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포털에 대한 말들이 무성하다.

정치권의 시선은 아직도 2002년에 꽂혀 있는듯 하다. 한 쪽은 그때의 승리를, 다른 쪽은 그때의 실패를, 또 다른 쪽은 그때의 도약을 계속 되새김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든 이런저런 상황 덕분에 포털들은 죽을 맛이라고 한다. 편집이 왜 이러냐느니, 이미 어느 줄에 섰다느니 하면서 온갖 추측과 압력과 음모론이 난무한다는 것이다. 이러면 이런다고, 저러면 저런다고 욕을 먹는다는 것이다.

최근 메이저 포털 관계자를 만났더니 이런 말을 했다.

"포털은 영향력은 있지만 권력은 없어요.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 것 같아요."


흥미있는 구분이다. KBS나 조선일보를 뛰어넘을 정도의 '영향력'은 있지만, 그게 '권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을 기존 언론(권력)을 다루듯이 견제하는 게 힘들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덧붙여보면 이런 말이 될 수 있다. KBS OOO 기자, 그러면 정계나 재계 사람들도 잘 알고 그럴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또는 다음 OOO 뉴스 담당자, 라고 한들 누가 아냐는 것이다. 집단으로 봐도 마찬가지다. 언론사는 세무조사도 함부로 못하지만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허약한(?) 포털을 두고 정치권과 언론이 압박을 해대니 힘들다는 것이다. 어쩌면 다른 포털 관계자들도 비슷한 심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변명은 절반의 진실일 뿐이다. 지금의 곤혹스러운 상황을 설명하는데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이런 상황을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실마리를 주지 못한다. 더구나 영향력과 권력을 애써 구분하면서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생각이라면 더욱 그렇다.

포털이 지금 상황을 겪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불과 10년 사이에 세상의 통로를 점령해버린 이 새로운 힘에게 경탄과 질시와 위기를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상황은 피할 것이 아니라 이겨내야 한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우리 포털들의 태도는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권력들간의 이해관계와 압박을 이겨내는 진짜 방법은 힘겨운 줄타기나 정치력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갖는 것이다. 그런데도 포털들은 자기만의 독특한(혹은 독보적인) '원칙과 시스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포털과 검색엔진의 기본 속성인 편집과 랭킹에서 불분명하고 미심쩍은 모습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 원칙과 시스템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이 대통령을 바꾼다 ②'를 참고하기 바란다.)

국내 포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를 예로 들어보자.

네이버는 대선을 핑계로 정치분야 뉴스 댓글을 한 곳에 몰아 넣고 있다. 그런 발상 자체도 당황스럽지만 정치 뉴스 여부를 판단하는 정확한 기준이란게 가능한지도 의심스럽다. 변양균.신정아씨 사건은 정말 정치 뉴스인가? 왜 어떤 것은 댓글이 닫혀 있고, 어떤 것은 열려 있는가?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은 또 어떤가? 지금은 댓글이 열려있다. 하지만 사건이 정치권으로 번져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날부터는 댓글을 닫을 것인가?

네이버가 대선 관련 주요 뉴스를 메인 페이지에 내보내지 않는 것은 어떤가?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특정 후보가 뽑히거나 떨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 발생해도 네이버 메인 페이지는 침묵할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침묵이냐는 오해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때로는 왜곡보다 침묵이 더 큰 잘못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우리는 이런 상황을 너무나 많이 ,아프게, 슬프게 경험했다.

첨예한 이해 관계의 압박 속에서 가장 손쉬운 방법 하나는 '기계적인' 중립을 선언하거나 아예 입을 다무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언뜻 그럴듯해보이지만 최악의 선택이다. 걷잡을 수 없는 의심과 추측을 양산하면서 신뢰를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더구나 태생적으로 미디어의 속성을 가진 포털에게는 치명적이다.

얼마전 우연히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를 보게 되었다. 삼성 비자금 의혹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기회를 놓칠새라 여야 정치인들은 대선 관련 발언을 하면서 임 내정자를 심하게 압박했다. 양쪽 모두 검찰의 독립을 말했지만 속셈은 분명했다. 한쪽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수사가 조용히 끝나기를 바라고, 다른쪽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치인들의 이런 태도는 늘 그렇듯이 예상된 것이었다.

슬픈 것은 임 내정자의 답변이었다. 시종일관 애매한 태도를 보이면서 원론적인 내용만 되풀이했다. 만약 임 내정자가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

"법과 원칙 앞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이명박 후보이든 누구든, 설사 대통령이라해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입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당사자들을 사법처리할 것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 사실 또한 분명하게 밝히겠습니다. 정치권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검찰은 법의 원칙과 시스템에 따라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어느 쪽에 유리한지를 가지고 저희에게 이야기하셔도 소용없습니다. 저희는 주어진 일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뿐입니다.


포털이 (당연하게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외부의 압력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기계적인 중립도 아니고 침묵도 아니다. 오프라인 권력들의 압력에 대응해서 인터넷의 합창을 들려주는 것이다.  본래의 존재 목적에 맞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어떤 정치색을 띄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이 묻거든, "낸들 어쩌겠습니까? 이게 인터넷의 목소리인걸요."라고 대답할 수 있는 원칙과 시스템으로 움직여 달라는 것이다. 오프라인 권력들의 이야기라면 오랜 세월 충분히 들어왔다. 이제는 '우리들'의 목소리도 더불어 드러나야할 때이다. 우리 포털과 검색엔진은 지금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고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검색엔진의 키워드 입력 상자를 '검색창'이라고 부른다. 우연한 이름이지만 생각보다 큰 뜻과 맞닿아 있다. 검색은 인터넷으로 드러나는 국민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창문이다. 인터넷에 오프라인의 잣대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인터넷 다르다. 성당이 아니라 시장이다. 교향곡이 아니라 락 페스티발이며 정원이 아니라 정글이다. 그게 인터넷의 본질이며 위력이다.

견제하는 세력들의 눈치를 보든, 기대하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셔주든 그건 각자 알아서 선택할 일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이 하나있다. 인터넷으로 사업을 하고 돈을 버는 포털들이 오프라인 권력의 소리를 따라 무조건 움추리거나 거꾸로 그들을 흉내내려한다면 그 앞날에는 내리막 길 뿐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우리의 절망이 있고 또한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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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20:58 2007/11/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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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대통령을 바꾼다 ① ~ ④ 연재 뒷담화

한동안 머리속에서 맴돌던 일을 지난 4주간 실천에 옮겼다. 검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지금, 그리고 대통령 선거라는 커다란 이슈를 앞둔 지금, 검색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또 다른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오프라인 권력들은 검색 포탈의 규제나 개혁이 필요하다고 하고, 포탈은 자신은 미디어가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논의 자체를 부담스러워했다. 검색을 사랑하고 고민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양쪽 모두 올바른 방향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그간의 생각 일부를 정리해서 한겨레신문의 주간지인 '이코노미21'을 통해 4회에 걸쳐 연재를 시작했다. 그리고 3월 19일(월)이면 4회 연재가 끝난다. 그리고 3월 19일(월)로 4회 연재가 끝났다. 4회짜리 연재로 담기에는 너무 큰 이야기지만, 검색이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 함께 짚어보고 갈 필요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한 조각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검색이 대통령을 바꾼다 - 연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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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9:20 2007/03/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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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다음, 얼마나 기다렸던 뉴스인가?!

다음(Daum)이 오버추어를 보내고 구글을 광고 파트너로 맞아 들였다. 검색 시장에서 참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좋은 뉴스다. 어떤 기업끼리의 짝짓기에 관심이 가서가 아니다. 이제야 광고주들이 '선택'이란 걸 할 수 있게되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광고주들이 '비교'란 걸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버추어의 독점이 불러온 폐혜는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 사업자는 경쟁하고, 사용자는 비교하는 게 소위 '시장 경제'다. 독점 자체가 죄악은 아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는 분명히 불행이다. (결과적으로, 장기적으로 시장 자체의 발전에도 좋을 것이 없다.) 이제라도 검색 광고 시장이 경쟁 구도로 가게 되어서 반가울 따름이다. 이제 검색 서비스 시장도 멋진 경쟁구도로 가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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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2:03 2006/12/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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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와 검색 포탈의 어설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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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구글이 AP에 전재료를 지불하겠다고 합의한 것은 최근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프랑스의 AFP통신도 구글이 자사 기사를 무단 전재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면서 지난해 미국 연방법원에 총 1750만달러(약 169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국 포털들은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에 대해 전재료를 지불하지 않고 무단 전재해 '견제받지 않는 언론권력'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업체들은 물론 소규모 인터넷업체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포털사이트의 횡포에 반발하고 있다.

....

국내 포털들도 이제는 언론사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제값을 치러야 한다.

어느 신문 기자가 구글의 변화를 보고 내심 꽤 힘이 났던 것 같다. 미숙한 포탈과 상황 파악에 서툰 언론사의 어설픈 전쟁이 시작된 지 꽤 지났다. 전쟁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의미있는 정반합을 만들어내기도 하니까. 하지만 이번 기사를 보면서 이 전쟁은 아직도 변죽만 울리는 게 분명하다 싶다.

"과연 기존 언론은 견제받던 언론권력이었는가?", "도대체 언론이란 무엇인가?" 라는 비교적 수준높은 질문까지 갈 것도 없다. 검색으로 링크만 제공하는 구글 방식과 뉴스 DB를 돈주고 사오는 포탈 방식의 상황을 구분하지 않고 마구 섞어서 버무리는 것도 그렇고, 결론이 "제 값을 치러야 한다"인 것도 그렇다.

절대 반지가 '개나 소로 불리던' 사용자들에게 넘어왔다는 이야기가 이젠 '지겨운' 상식이 되었는데도, 언론사들은 가끔 호들갑스럽게 그런 기사를 써대면서도, 정작 그 이야기와 자신들의 관계를 깨닫는 데는 한참 느리다. 물론 너무 커져버린 포탈들마저 둔한 공룡이 되는 듯 하고.

부디 나 혼자의 착각이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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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23:49 2006/08/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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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형 검색엔진 공개 - 윈도우 라이브 서치

MS가 구글을 꺾을려고 만든다는 검색엔진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름하여....'윈도우 라이브 서치 (Windows Live Search)' !?! (늘 느끼는 것이지만 MS의 일반명사 브랜드 만들기는 정말 대단한 고집이다.) 써보고 나면...... "검색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느낄거라는게 MS의 주장이다. ^^; Live.com에서 3월 8일(미국시간)에 볼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아직은 메인을 통해서는 새 버전에 접근이 잘 안된다. 대신 Search.live.com 에 가면 사용이 가능하다. 기다리기 지루하다면...캡쳐 화면들을 통해서 먼저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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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16:00 2006/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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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검색이 구글 보다 2배 좋아진다고 ?

MSN이 구글 보다 2배 좋은 검색엔진을 선보인다고 한다. TIMES ONLINE에도 나오고 우리신문들도 보도했다. 성능 향상을 말하는 것은 좋은데...'2배(twice)'라는 확정적인 표현이 좀 우습다. DB 크기, 응답 시간 같은 거라면 정확한 수치 표현이 이해가 되겠지만 MSN의 주장은 "두배 유용하다(useful)"는 것이다. ^^;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런 근거 자료도 없고, 평가할 서비스도 없다. 올 여름이면 볼 수 있다는 말 뿐이다. MS-윈도우즈에서 흔히 써먹던 '기대하시라' 전략은 익히 알고 있지만, '끈임없는 베타'까지 이야기되는 인터넷 서비스에서 얼마나 통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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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3:03 2006/03/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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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북마크 공유 서비스를 한다면

구글이 딜리셔스(Del.icio.us) 같은 북마크 공유 서비스를 할 거라는 소문이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소문 뿐이지만...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구글은 실제로 '검색'을 하고 '클릭'을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북마크 공유에 있어서 딜리셔스 보다 훨씬 강력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일종의 history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거기에 툴바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없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물론 북마크 서비스가 되려면 사용자 등록의 무서운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일반 사용자에게도 불필요한 메뉴 등을 보여줘야 한다. 기존의 야후 마이웹 방식의 접근과도 달라야 한다. (물론 네이버의 검색포켓 방식과도 달라야한다. ^^;) 사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혹은 어렴풋이 느끼듯이 북마크 공유 서비스에는 단순한 서비스 이상의 의미가 숨어 있다. 그래서 구글이 더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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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16:13 2006/0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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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한국에 오면 피해보는 회사는?

구글이 국내 첫 광고 리셀러로 이엠넷을 선정했다고 한다. 이엠넷의 규모나 시장 위치를 생각할 때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전한 신문 기사 중에 재미있는 문구가 눈에 띈다. "구글이 한국에 들어 올 경우 가장 타격을 받을 곳은 `오버추어' 등 인터넷 광고 솔루션 업계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 한국에 본격 진출하면 가장 타격받는 회사는 오버추어일까? 네이버일까? .......둘 다 일까? ......아니면 둘 다 아닐까? 구글의 위력은 (광고 상품의 위력까지 포함해서) 검색 서비스에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검색 서비스가 계속 제자리 걸음이라면 광고 상품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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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14:48 2006/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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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검색엔진을 위한 돌발 퀴즈 ^^;

구글첫눈 사이, 미국과 한국 사이를 생각해본다.
구글은 (     ①     )을 분석한 페이지랭크(PageRank)를 중심으로 순위를 매긴다. 첫눈은 (     ②     )를 분석한 스노우랭크(SnowRank)를 중심으로 순위를 매긴다. 구글은 개인들이 ' (    ③    ) ' 정보에 의존하고, 첫눈은 개인들이 ' (    ④    ) ' 정보에 의존한다.
(보기에 따라서 정답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다.) 요즘 나의 깊은 질문 중 하나는... '한국형' 검색엔진집단지성 시스템이다. 검색으로서의 구글의 '본질'을 사랑한다. 하지만 검색의 '모습'은  바다를 건너왔을 때 달라져야 한다. 바꿀 것과 지킬 것을 구분하는 지혜는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첫눈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글이나 첫눈 모두, 우리나라에서의 정답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구글과 첫눈을 이리저리 비교하는 게 거대한 퍼즐의 작은 조각 하나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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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1:57 2006/02/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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