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른 곳에서도 몇 번 한 것 같은데 왜 또 필요하죠?" "기존 행사와는 뭐가 다르죠?"
9월 22일(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런 질문을 몇 번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검색 마케팅 컨퍼런스가 꼭 필요합니다.
1. 진정한 검색 '마케팅' 컨퍼런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검색 마케팅 = 검색 광고 = CPC 광고'라는 이상한 공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 마케팅은 검색 광고, 그 이상입니다. 검색엔진에는 검색 광고 외에도 훌륭한 마케팅 채널이 많이 있습니다. 디렉토리, 자사 홈페이지, 블로그, 지식검색, 카페 등 모든 영역이 각각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행사들은 주로 검색 광고, 그중에서도 CPC 광고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CPC 광고가 좋은 도구인 것인 틀림없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2. 검색 광고주 입장의 컨퍼런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행사들이 포탈(매체사) 중심의 자리였습니다. 고객 서비스 차원의 행사라면 그렇게 자사의 광고 상품을 홍보하고 활용법을 안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자리도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광고주에게 중요한 것은 상품의 장점 못지 않게 상품의 약점입니다. 상품들을 비교하고 고르는 지식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면 결국은 검색 광고 시장도 함께 커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주를 위한 마케팅을 이야기합니다.
3. 꾸준하고 책임성있는 컨퍼런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1회성 행사가 많았습니다. 급하게 모였다가 끝나면 모든 내용이 흩어집니다. 검색엔진 업계의 정보와 지식을 전문적이고 책임성있게 말하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매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는 장기적인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번 행사가 처음부터 완벽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후원사, 전시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2006년 현재 가능한 최고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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